국내 최대의 잣나무 숲을 이용한 숲체험 시설이 내년 10월 경기도에 문을 연다.
경기도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92-1번지 일원 눈쌓인 도유림내에 내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잣향기푸른교실, 치유의 숲’ 시설공사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잣나무숲 1,679ha에 99억9,700만 원을 투입해 숲체험 시설로 ▦전시실 ▦목재문화체험장 ▦화전민마을 ▦산림경영모델 숲 등을 조성한다. 치유의 숲에는 ▦개량한옥으로 건축 중인 건강증진센터 ▦치유숲길 ▦산림욕장 ▦야외 명상공간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착공,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공항철도, 새해 해맞이 열차 1월1일 운행
코레일공항철도는 신년을 맞아 1월1일 오전 서울역~용유임시역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상ㆍ하행 왕복 2회 운행되는 해맞이 열차는 1일 오전 5시45분과 6시1분에 서울역을 출발한다. 열차가 오전 6시51분과 7시7분 용유임시역에 도착하면 이용객은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의 거잠포로 이동, 해맞이를 즐긴다. 서울로 돌아가는 열차는 오전 9시21분과 9시31분에 각각 출발한다.
이와 함께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을 공항철도에서 맞는 무박 2일 이벤트 열차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1인당 7만5,000원이다. (02-2138-0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