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현미 10㎏ 제품을 내년 1월 1일부터 기존 가격 대비 20~35% 저렴한 2만5,800원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를 이를 위해 농가 및 협력회사들과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에 나서는 한편 물류비용 등을 최소화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미는 백미보다 도정과정이 한 단계 적어 생산원가가 오히려 싼 게 정상이지만 시장 규모가 작고 브랜드간 가격경쟁으로 박리다매형 시장구조가 조성되면서 그렇지 못했다”며 기존 1·2·4㎏ 등 소단량에서 10㎏로 늘려 비용을 절감하는 등 방식으로 가격을 한 단계 낮췄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