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이닉스도 상생협력 2차 협력사로 확대

하이닉스반도체가 1차 협력사와 실시해온 상생협력 사업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 실시한다. 하이닉스는 8일 1차 협력사가 추천한 2차 협력사를 1차 협력사와 동등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하이닉스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지원(R&D 기술교류회, 성능평가 협력사업) ▦재무지원(상생보증 펀드 운영) ▦교육지원(상생아카데미 운영) ▦특허지원(특허 유ㆍ무상 허여) ▦구매지원(집중육성품목 구매연결) ▦친환경지원(저탄소 경영체제 구축) 등 6개 분야에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또 1차 협력사를 위한 ‘단가 연동제’도 강화해 원자재 단가 변동시에도 협력사의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동제를 통한 단가 조정 내용이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유도해 두 협력사간의 상생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석 하이닉스 구매실장(상무)는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장비ㆍ재료 협력사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2차 협력사까지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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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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