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중 처음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SBI모기지의 공모주 첫날 경쟁률이 0.32대1을 기록했다.
16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총 142만4,600주가 배정된 SBI모기지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은 0.32대1로 나타났다. 청약증거금은 16억원이 들어왔다. SBI모기지 공모가는 7,000원으로, 상장예정일은 30일이다. 국내 증시에는 예탁증권(KDR)의 형태로 상장된다. SBI모기지는 주택론 대출잔고 1조엔을 돌파한 일본 최대 모기지뱅크로, SBI홀딩스의 76개의 자회사 중 자산기준 3위권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