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올 한 해 방송됐던 각종 채널의 시청률을 결산한 결과 드라마 채널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라이프는 17일 지난 2월부터 11월 말까지의 전국 가입가구의 시청률 결산 결과를 발표하고 81개 소속 채널 중 `MBC 드라마넷`,`KBS 스카이드라마` `SBS위성 드라마 플러스`등 드라마 채널이 종합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채널 애니원TV와 영화채널 OCN은 4~5위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KBS스카이스포츠 등 3개 스포츠 채널의 선호도도 높아 드라마, 영화, 스포츠 장르 등이 위성방송에서 인기를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