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증권브로커회사인 UES(United Equity Securities)와 UES의 한국 지사인 CHK Financial Advisors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사모펀드인 리츠(REITs) 공동소유재산권 투자(TIC)와 관련, 오는 24ㆍ25일(오후7시30분) 이틀간 한국투자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신탁인 리츠는 부동산 관리나 여러 가지 법적 처리 등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어 안전성과 수익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소유 재산권 형태의 TIC(Tenant in Common)는 각종 혜택과 높은 투자 수익성, 편리함으로 인해 지난 2002년 이후 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일반적인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소개되는 TIC는 35명 미만의 공동투자자들에 의해 구매되는 부동산 사모펀드 상품으로 2002년에 미국 국세청에서 채택해 발효됐다. 초기 5,000만달러에서 현재 120억달러의 시장으로 급부상했으며 미국 내에서는 투자매물이 미국 전역에 포진해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내 A급 오피스 빌딩, 아파트, 유명 유통업체 쇼핑센터, 다세대 주택 등 임대수익용 부동산 공동 투자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유관 기관 투자자들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