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 이광고] 한국통신 '국제전화 001'

'향기까지 들린다' 고음질 강조가을의 정취가 완연한 10월, 한국통신 국제전화 001 새 광고가 라벤더 향기가 물씬 풍겨 나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광고 도입부에서부터 가슴이 찌릿해질 정도로 아름다운 선율의 '사랑의 씨앗(Seeds of Love)' 배경음악이 깔리고 이영애가 휴대폰을 들고 그리움 가득한 눈으로 라벤더 꽃밭과 하늘을 번갈아 바라본다. 그리고 휴대폰을 열고 001을 눌러 해외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국제전화를 건다.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보내고 싶은 마음에 라벤더 향기를 대신 보내는 이영애. 꽃밭을 걸으며 휴대폰으로 라벤더 꽃잎을 스치자 전화기에서 '너의 향기까지 들을 수 있어'라는 남자목소리가 들린다. 라벤더는 '향의 여왕' 혹은 '성처녀 마리아의 식물'이라고도 일컬어지는 허브과의 식물로 달콤한 향과 우아한 보라색 꽃을 자랑한다. 국제전화 001 광고는 이처럼 향기의 대명사인 라벤더를 매개로 001 휴대폰 국제전화의 깨끗한 통화품질을 '향기까지도 깨끗하게 전달한다'는 크리에이티브로 승화시켰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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