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류수영 재능기부, ‘제로의 기적’ 내레이션…'수익금 전액 기부'

사진=윌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수영이 아프리카 아동을 위해 ‘제로의 기적’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섰다.

14일 류수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수영은 최근 음식을 먹지 못해 죽음에 이르기도 하는 아프리카의 슬픈 현실을 담은 캐릴스턴의 서적 ‘제로의 기적’ 내레이터를 제안받았다. 류수영은 이번 재능 기부를 위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녹음에 참여했다.


류수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재능 기부에 관심을 보여 온 류수영이 오디오북 제작 소식에 선뜻 제안에 응했다”며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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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능기부에 대해 류수영은 “5초에 1명씩 하루에 19,000명의 아이들이 죽는다고 한다. 이런 사실이 믿기지 않았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한 명의 아이라도 살리는 데 작지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목소리 재능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수영의 재능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수영 착하다”, “재능 기부, 열심히 한다니 보기 좋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멋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기부 천사”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로의 기적’은 죽음 앞에 선 아이들의 희망을 담은 7년간의 이야기로 류수영이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 CD로 인한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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