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부·방송사 "걸그룹 복장검사"

선정성 단속 한목소리…현장과 미묘한 시각차 '실효성 의문'


SetSectionName(); 정부·방송사 "걸그룹 복장검사" 선정성 단속 한목소리…현장과 미묘한 시각차 '실효성 의문' 김성한기자 wing@sph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정부와 방송사가 걸그룹 '치마 길이' 단속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19일 최근 국정감사 등에서 문제로 제기된 청소년 연예인의 성보호ㆍ학습권ㆍ근로권에 대해 기자브리핑을 열고 '가이드 라인'을 정해 시행할 뜻을 비쳤다. 이날 브리핑의 주요 골자는 △대중문화예술인ㆍ청소년연예인의 권익보호 지원체제 강화 △연예산업의 공정거래 환경 조성 △연예기획사 등 자율정화 노력 강화 △민ㆍ관 공동의 체계적인 '연예산업 진흥과 연예인 권익보호 중기계획'의 수립추진 등이었다. 브리핑 직후 질의응답시간에는 걸그룹의 선정성에 대한 질문이 쇄도했다. '19세 미만의 청소년 연예인을 노동자로 볼 수 있느냐' '선정성에 대한 기준은 잡았느냐' '야간 활동 제한에 대한 기획사의 합의가 이뤄졌는가' 등이었다. 이날 자리를 주재한 모철민 차관은 "현업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18일 청취하는 시간이 있었다. 아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중장기적으로 기획사ㆍ협단체 등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걸그룹을 둘러싼 정부와 국회의 관심은 뜨겁다. KBS도 마찬가지. 18일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KBS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평균연령' 17세인 미성년 여자 연예인들이 선정적인 옷을 입고 춤을 추는 등 공영 방송의 선정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에 대해 김인규 사장은 복장 지침 등 자체 규제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복장과 안무를 별도로 준비해 사전에 걸러지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은 미묘하게 엇갈린다. "시청률 경쟁으로 은연 중에 노출을 권하던 방송사가 한 순간에 '복장검사'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것이 주된 반응. 기획사와 방송사 그리고 정부부처까지 미성년 멤버를 둔 걸그룹을 가운데 두고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연예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전체보기 ▶ 알몸·신음·성행위… '야해지는' 여가수들 어느 정도기에 ▶ 벗고 또 벗고… 유부녀들까지 이렇게 야한 노출을? ▶ 젖가슴 노출사고까지! 파격 넘어 너무 야한 그녀가… ▶ 170㎝ 쭉빵녀들, 풍만 가슴에 뭔짓을… 음흉하게 야해? ▶ '깜짝 놀랄 풍만함' 조여정, 홀딱벗은 진짜 이유? ▶ 너무 풍만해서? 한채영 '아차!' 이런 실수도… ▶ "이렇게 생겼네" 고현정 자녀 사진노출 논란 ▶ 역시 이효리! 드러낸 가슴굴곡 이정도라니… ▶ 전도연, 팬티까지 벗은男 정면에서 입으로 애무하는…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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