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엠텍비젼-코아로직 'MWC 2008'서도 신제품 경쟁

반도체설계 라이벌

반도체설계 업계의 라이벌인 엠텍비젼과 코아로직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모바일 전문 전시회인 'MWC (Mobile World Congress) 2008' 에 참가해 차세대 주력제품이 될 신제품을 선보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엠텍비젼은 기존 메이플(Maple)시리즈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1,000만 화소급 고해상도 디지털카메라 기능 구현, 캠코더 수준의 동영상 녹화 및 재생 등이 가능한 '메이플3'를 출시했다. 엠텍비젼관계자는 "메이플3는 모바일TV 서비스와 지도정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기존제품보다 성능이 향상됐다"며 "차세대 응용분야인 얼굴 및 문자 인식 분야에서도 차별화 된 성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텍비젼은 5월부터 메이플3의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코아로직은 디지털카메라 촬영시 손떨림 보정과 얼굴인식 기능을 순수 하드웨어로 처리하는 기능을 보유한 이미지시그널처리기술(ISP)3 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ISP3는 JPEG 섬네일(Thumbnail)을 통해 JPEG 이미지의 호출 입력 속도를 최대로 빠르게 제공하며 500만 화소급 고해상 센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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