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따뜻한 연말 훈훈한 기업문화] 현대카드

세계적 스타 초청 대형 이벤트 개최

‘문화와 스포츠는 현대카드의 상징이다.’ 현대카드는 문화와 스포츠마케팅을 회사의 트레이드 마크로 정하고 차별적인 문화ㆍ스포츠 행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 분야에서의 대표적인 사례는 세계적인 그룹을 초청,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슈퍼 콘서트’다.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 1탄은 ‘팝페라의 비틀즈’로 불리는 세계적인 그룹 일디보(IL DIVO) 초청 공연. 현대카드는 내년 1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일디보 공연을 개최한다. 현대카드는 이 공연을 보는 자사 고객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티켓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해 주는 것은 물론 회원에게 우선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현대카드를 신규로 발급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디보 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국내로 초청해 벌이는 ‘슈퍼매치 시리즈’가 대표적인 예다. 현대카드는 이미 지난해 9월 테니스의 요정으로 불리는 ‘마리아 샤라포바’와 흑진주로 일컬어지는 ‘비너스 윌리엄스’를 국내로 불러 세계 정상급의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현대카드는 이 행사에 참여한 샤라포바와 윌리엄스의 광고모델 활용, 신문ㆍ방송 노출 효과 등을 감안해 약 80억 원 가량의 기업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현대카드가 선택한 두 번째 슈퍼매치의 종목은 피겨 스케이팅. 현대카드는 지난 9월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미래라 불리던 ‘연아’ 선수와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남자 싱글 챔피언 ‘예브게니 플루센코’, 러시아의 요정 ‘이리나 슬루츠카야’ 등 세계 최정상급 피겨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은 특급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공연에는 국내의 피겨 스케이팅 팬들은 물론 플루센코 등의 일본 팬들이 대거 내한해 현대카드를 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현대카드는 이어 지난 11월 21일에는 남자 테니스 랭킹 세계 1위인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초청, 잠실 실내체육관 특설코트에서 친선경기를 펼쳤다. 현대카드는 이 같은 슈퍼매치를 통해 돈으로 환산하기 힘들 정도의 기업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문ㆍ방송 노출 효과 등으로 인한 광고ㆍ홍보 효과는 물론 신규 회원 가입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의 혁신을 이룬 슈퍼매치는 물론 차별화된 문화 마케팅인 다양한 슈퍼콘서트를 시리즈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스포츠에 이어 문화 마케팅에 있어서도 현대카드만의 특색을 담은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