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산업, 사업부제로 전환·연봉제 도입

현대산업개발은 내년 1월1일부터 각 부서를 사업부제로 전환하는 한편 연봉제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현대산업은 새로 개편되는 조직은 최고경영자가 기획ㆍ인사ㆍ회계ㆍ재정 등 소수의 스탭부서만을 직속으로 두고 주택ㆍ건축ㆍ사회간접자본(SOC)ㆍ토목 등을 사업부로 재편, 각 사업부가 독자적으로 관리ㆍ영업ㆍ시공을 맡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각 사업부의 경영목표와 성과를 비교, 이를 고과평가에 활용해 연봉제 및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이 회사는 모 컨설팅업체에 조직개편에 대한 컨설팅용역을 의뢰했으며 다음달초 결과가 나오는대로 세부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연봉제 시행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경영평가가 필수적"이라며 "이 때문에 이 같은 방향으로 조직개편안을 마련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철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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