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무장관들이 19일 긴급 회담을 갖고 재정위기 해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유럽 재무장관들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국제통화기금(IMF)에 2,000억 유로 규모의 재정을 확충하는 방안과 이른바 '재정 조약'에 대한 후속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ING그룹의 카스텐 브르즈스키 이코노미스트는 "재무장관들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최대한 많은 것을 이뤄내려 노력할 것이지만 이번 회담이 크리스마스 무드로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