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文喜相) 청와대 비서실장은 15일 “다음 달에 연말 업무평가가 있는 만큼 그 동안 한 일을 되돌아 보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문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비서실 전직원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청와대 비서실이 참여정부의 핵이라는 소명의식을 더욱 확고히 다지며, 도덕적 무장과 겸허한 자세를 갖자”고 당부했다고 윤태영(尹太瀛) 대변인이 전했다.
연말 업무평가와 관련, 청와대 업무개선 비서관실은
▲실적평가
▲다면평가
▲부서간 상대평가 등 3가지 주요 항목과 함께 지시사항 이행실적, 업무관리 카드, `토마토(토요일마다 토론)` 등 6가지의 평가기준을 제시했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