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CJ GLS의 택배서비스와 하이텔의 컨텐츠를 연계해 고객서비스 개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 업체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전자결제와 택배의 정산운영시스템을 공동개발하고 PC통신상에서택배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해 PC통신 회원에게 맞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의 제휴에 따라 택배 이용고객은 실시간으로 이동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화물이 어느 지점에 있으며 언제 화물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CJ GLS 관계자는 『양사는 인터넷 배너광고 상호교환, 이벤트 실시, 신상품에 대한 공동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각사 사업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인터넷 비즈니스 영역을 함께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