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태풍 망온, 동해안·경남해안 간접 영향

기상청, “방사능물질 유입가능성 낮아”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 중인 제6호 태풍 ‘망온’이 동해안과 경남해안지방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은 망온의 간접 영향으로 20일까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동해안과 경남해안지방은 너울에 의해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높고 내륙에서도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망온의 영향으로 동풍이 형성되겠지만 일본 후쿠시마 지역의 방사능 물질이 상층까지 확산돼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며 “하층기류도 일시 동풍이 유입돼 동해로 확산될 때도 있겠지만 방사능 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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