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과 영어하며 기차여행을"

철도청, 26일부터 운행겨울방학 기간중 외국인과 함께 떠나는 영어 기차여행 상품이 나왔다. 철도청은 최근 청소년들의 영어학습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겨울방학을 이용해 열차로 국내 역사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외국인과 함께 떠나는 영어로 기차여행열차'상품을 개발, 오는 12월26일부터 운행한다. 철도청은 호주 및 뉴질랜드, 캐나다 출신의 외국인 강사 1명과 한국인 학생 7명을 1개팀으로 구성해 2박3일 또는 4박5일 코스로 백제, 신라, 고려, 조선시대 역사적 유적지를 탐방하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인과 함께 여행을 하며 여행지에서의 비행기 탑승요령 및 출입국 수속, 호텔투숙, 쇼핑, 길안내, 식사주문 등을 영어로 표현함으로써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珉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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