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송파나눔발전소' 수익금 저소득층 지원 外

서울 송파구는 태양광발전 시설인 ‘송파나눔발전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2,400만원을 에너지빈곤층 120가구에 나눠준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빈곤 가구는 전체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로 지출하는 가정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함께 전남 고흥군과 경북 의성군에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번 1억4,600만원을 에너지빈곤 가구에 지원했다. 2년 동안 이들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은 147만5,276㎾H로 이는 49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22만4,88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외국인 인턴십 40여명 모집 서울시는 내년 1월7일부터 5주간 시청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외국인 학생 40여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외국인 학생을 상대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불편해소와 외국사례 분석 등의 업무를 맡기고 있다. 희망자는 다음달 6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global.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금연아파트’ 140곳 추가 인증 서울시는 최근 시내 140개 아파트 단지를 ‘금연 아파트’로 인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아파트 주민이 계단ㆍ복도ㆍ지하주차장ㆍ놀이터 등 공동생활공간에 금연 스티커를 붙이고 자율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벌이도록 하는 금연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 23개 단지, 2008년 40개 단지, 지난해 87개 단지가 인증됐으며 올해는 현장점검과 최종평가 등을 거쳐 종로구 평창삼성아파트 등 140개 단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금연 아파트는 모두 290개 단지로 늘어났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