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 분양전시황] 거래 뜸해 보합

[서울 분양전시황] 거래 뜸해 보합 지난 2주간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권 가격은 0.05%의 변동률을 기록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입주가 임박한 일부 단지만 매매될 뿐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심지어 급매물마저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거래하기가 힘든 분위기다. 서초구 서초동 삼성래미안은 전 평형에서 1,000만원 정도 떨어졌고, 동작구 상도동 삼성ㆍ중구 중림동 삼성도 500만원 가량 분양권 값이 하락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대우드림타운 30평형도 1,000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졌다. 송파ㆍ강서ㆍ성동구등 일부 단지의 20~30평형대에서 매도 희망가가 소폭 올랐을 뿐 대부분의 단지에서 시세변동이 감지되지 않았다. 성동구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24평형의 경우 2주전보다 300~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올 겨울까지는 좀더 지켜보자는 매수자의 관망세가 수도권에서 서울로 확산되면서 분양권 값 역시 하락세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입력시간 2000/10/27 18:3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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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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