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6일 홍콩에 기반을 둔 컨설팅 전문회사 IRG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술, 미디어, 통신(Technology, Media, TelecommunicationㆍTMT)부문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반도체, 전기, 전자의 기술부문과 유통 홈쇼핑의 미디어부문, 통신부문 등의 업종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자문, 구조조정 자문, 해외기업공개 등에 대한 전문적인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RG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기반으로 기업의 인수 합병과 기업공개, 기업구조조정 등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금융 전문사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