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징 구조물 확정
월드컵 경기장 앞 200m 높이
서울에 파리의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대형 구조물이 탄생한다.
재단법인 천년의 문(이사장 신현웅)이 공모해 선정한 '서울의 고리"는 우대성, 이은석의 공동 작품인데,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겨기장 앞 자유로 인근에 550억원을 들여 2001년 3월에 착공돼 2002년 4월 완공된다.
지상 200 미터 상공에 설치된 스카이 라운지에는 개성을 바라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며, 사이버 역사관등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고리의 원형 부문은 야간에 레이저 쇼와 빛과 소리의 축제 같은 다양한 영상, 이미지 같은 다양한 퍼모먼스의 무대가 되고, 고리의 하단에 있는 2개의 열린 지하공간은 당야한 예술공연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