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율 급등 1,273원

프로그램 매수세 영향…주가 5P-코스닥 2P 올라주식시장이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반전했다. 그러나 원ㆍ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국고채 금리도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5일 주식시장에서는 지난주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락세 지속으로 종합주가지수가 개장초 급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550선 밑으로 떨어졌으나 미국 나스닥선물지수 상승세와 외국인들의 선물매수에 따른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돼 보합권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날 프로그램 매수세는 800억원 이상에 달했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5.94포인트 오른 565.38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들의 매수세와 거래소시장의 상승세 전환에 힘입어 지난주 말보다 2.33포인트 오른 74.32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국고채 금리와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환율은 8원60전 급등한 1,273.30원을 기록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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