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의 사내벤처인 '고슴도치플러스'가 일본의 소셜네트워크게임 시장에 진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고슴도치플러스가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공급업체인 락유아시아와 손잡고 자체 개발한 SNS 게임인 '캐티미이프유캔(일본 출시명: 캐치★미)'을 일본 SNS업체인 믹시(Mixi)에서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슴도치의 해외 진출은 지난해 6월 세계최대의 SNS업체인 '페이스북'에 서비스를 시작한 후 두번째다.
이 게임은 온라인 친구끼리 추격자와 도망자가 돼 서로를 추격하는 게임으로, 세계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미니 게임과 퀴즈를 통해 다양한 상식을 쌓을 수 있고 모르는 회원간에도 게임을 통해 사귈 수 있다.
고슴도치플러스는 현재 네이트 앱스토어를 통해 '해피가든' '한자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