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웃도어 활동 웰빙 바람] 안나푸르나-파타고니아

독특한 색상 마니아층 형성

㈜안나푸르나는 파타고니아와 페츨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파타고니아는 최근 일상복으로도 활용되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전문 의류인 것이 특징. 독특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멀리서도 브랜드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다양한 야외활동에 적합한 디자인은 북미, 유럽, 일본, 호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웃도어 활동의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페츨은 지난 72년 프랑스 알프스 중심부에서 활동하며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헤드램프를 발명했던 동굴 탐험가인 페르난드 페츨의 이름을 딴 브랜드. 페츨의 전문기술은 아웃도어, 전문응용분야, 일상 생활 등 모든 활동의 영역에서 ‘핸드 프리(두 손을 활용할 수 있는 자유로움)’의 신개념으로 확산돼 전세계 40여개 국에서 사랑받고 있다. 다양한 전문 용품이 갖춰진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안나푸르나 측은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국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부각 시키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을 통해 좀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리딩 브랜드로 시장을 형성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대형 직매장을 전국 주요 도시에 오픈해 정통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02)564-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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