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더존 스티로폴'7월 출시

스티로폴공업협동조합 공동상표

한국스티로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성영배)은 고품질 단열재 공동상표 ‘더존 스티로폴’을 개발, 7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스티로폴조합은 이번 공동상표 개발을 위해 KS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 조합 단체표준을 정했으며 정부의 공동상표 개발자금을 지원 받아 지난해 12월 ‘더존 스티로폴’ 개발을 완료했다. 조합 관계자는 “소비자를 보호함과 동시에 대기업에 잠식당한 단열재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고품질의 단열재 공동상표를 내놓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상표 출시를 계기로 목재보다 유해가스가 덜 방출되는 스티로폴이 화재피해의 주범으로 왜곡되는 등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합은 올해 전체 스티로폴 시장 가운데 15%인 약 3억톤의 더존 스티로폴 제품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12억톤, 2007년에는 20억톤을 생산해 중장기적으로 전체의 8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