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06 상반기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삼성화재 '올라이프'

'생활보험'으로 고객가까이


손해보험회사들은 장기보험의 수익성과 비중이 커지면서 장기보험 브랜드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부터 장기보험 브랜드 ‘올라이프(Allife)’를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당신의 생활보험’이라는 슬로건을 새롭게 도입해 장기보험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업종간 영역 붕괴, 홈쇼핑과 방카슈랑스 확대, 보험상품의 통합화 등으로 보험산업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장기보험의 브랜드 주도권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라이프는 생명(生命)에서 생활(生活)까지 고객의 행복을 지키는 필수보험이란 의미다.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사망을 주로 담보하는 생명보험과는 다르게 일상생활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사소한 위험까지도 담보하는 장기보험의 보장내용을 고객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현재 삼성화재는 ‘당신의 생활보험, 올라이프(Allife)’를 슬로건으로한 TV광고를 제작해 본격적인 광고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삼성Super보험 등 모든 장기보험상품에 생활보험(生活保險)을 뜻하는 장기보험 브랜드 ‘올라이프’를 붙여서 사용한다. 이에 따라 슈퍼보험도 올라이프 슈퍼보험으로 부른다. 이는 일선영업현장에서 삼성화재 보험판매조직인 ‘RC(Risk Consultant)’들의 장기보험상품 컨설팅 경쟁력을 돕는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김규형 삼성화재 홍보팀 부장은 “생활보험(生活保險) 슬로건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장기보험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장기보험 상품 외에도 일반보험과 연금보험 등 다양한 종류의 보험상품을 포괄하는 보다 큰 개념으로 고객들에게 인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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