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감손회계 2005년 도입

일본 정부는 토지 등 고정자산의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질 경우 이를 반드시 손실로 처리토록 하는 '감손회계'를 2005년부터 도입할 방침이다.9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금융청 기업회계심의회는 기업의 경영실태가 재무제표에 보다 정확히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제도정비의 일환으로 이날 열릴 총회에서 '감손회계'제도를 2005년부터 강제 도입키로 결정할 계획이다. 심의회는 이 제도를 2005년부터 강제 도입하되 기업이 자율적 판단으로 내년부터 도입할 경우 이를 인정할 방침. 감손회계는 유럽과 미국이 채택하고 있는 회계방법으로 기업의 고정자산 가치가 장부가격보다 현저히 떨어졌을 경우 장부가와의 차액을 특별손실로 재무제표에 계상토록 하는 제도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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