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암웨이는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가족끼리 주말 농장을 체험하거나 유적지를 탐방하는 ‘패밀리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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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직접판매 업체인 한국암웨이는 ‘좋은생활 주식회사’라는 기업 슬로건에서 엿볼 수 있듯 가족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창업이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창업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뿐 아니라 ‘내부 가족’인 직원들의 기(氣)를 살려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기계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일정금액을 지원해 직원들이 자기계발, 자녀교육비, 학원비, 컴퓨터 구입비, 의료비 등 융통성 있게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어능력이 중시되는 외국계 기업인 만큼 연간 정해진 금액 내에서 학원비, 영어교재 구입비 등 영어 교육비도 지원해준다. 외국계 기업의 직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해외파견 근무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미국 본사와 연계해 직무능력이 뛰어난 직원들을 선발, 최소 3개월 이상의 해외 파견 근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03년부터는 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바쁜 업무로 인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가족에 대해 회사 차원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암웨이는 지난 2005년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녀들의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자녀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무실 투어를 하며 부모가 일하는 책상에 앉아 보기도 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회사 소개와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부모가 일하는 직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일과 가사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여직원들을 위해 자율 출퇴근제도 시행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올해부터 기존의 다양한 직원 만족 프로그램들을 통합하고, 보다 폭넓은 조직 문화 개선과 GWP(Great Work Place)로서의 기업조직을 지향하기 위해 ‘아문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문센은 ‘암웨이 문화 센터’의 줄임말로, 직원들의 Heart(감정), Mind(정신), Body(신체)의 통합 웰빙(Well-being)을 목적으로, 상호 협조를 넘어 상호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지향하는 프로젝트다.
아문센 프로젝트는 독서토론모임인 ‘I love book’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아카펠라, 마술 등을 배우는 ‘lunch & Joy’,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이나 역사탐방을 하는 ‘Family Care’, 금연과 다이어트 등 직원들의 건강을 돌보는 ‘Being Youth’ 등 크게 5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이밖에 한국암웨이는 올해를 자원봉사의 해로 선포하고 모든 직원이 1년에 최소 8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