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시아 IT산업 올해도 어려울듯

가트너그룹 보고서 전망아시아 정보기술 산업은 올해도 추가 감원과 공급선 감축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문조사기관이 21일 전망했다. 가트너 그룹은 보고서에서 "아시아 IT 기업들이 감원과 공급선 축소 가속화로 인해 올해도 어려울 것"이라면서 "내년말까지 IT공급선의 근 절반 가량이 (인수.합병 등을 통해)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가 여전히 취약한 상황에서 아시아 기업들이 IT인프라에 대한 신규 투자를 최소화하는 대신 서버와 스토리지 소스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대부분의 기업이 향후 12개월간 대단위 구매를 계획하지 않음에 따라 스토리지 하드웨어 공급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가포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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