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제의 책] 방송기자가 본 '21세기 스타론'

■ 여의도에는 낮에도 별이 뜬다 (배국남 지음/백년글사랑 펴냄) 스타란 무엇인가. 텔레비전을 공기처럼 호흡하는 현대인은 스타에 열광한다. 대중은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을 보며 스타에 동경심을 품는다. 스타의 언어는 은연중에 대중의 언어가 되고, 스타의 몸짓은 시나브로 대중의 몸짓이 된다. 대중문화의 시대, 스타는 시대를 보는 창이다. 방송 전문 저널리스트 배국남씨는 '여의도에는 낮에도 별이 뜬다'에서 국내의 대표적인 탤런트ㆍ코미디언 등 대중스타들은 물론 대중스타의 생산자 격인 프로듀서(PD)와 작가들의 면면을 소개하고, 나름의 담론을 펼친다. 그가 꼽은 대표적 스타들은 이순재ㆍ김혜자ㆍ최불암ㆍ최지우ㆍ김하늘ㆍ장나라ㆍ류승범(탤런트 35명), 구봉서ㆍ이주일ㆍ김미화ㆍ심현섭(코미디언 16명), 김종학ㆍ윤석호ㆍ표민수ㆍ김재형(PD 19명), 김수현ㆍ송지나ㆍ이환경(작가 17명) 등이다. 저자는 "이들 스타들은 ㅅ람들의 생활 뿐 아니라, 의식에까지 영향을 주면서 신화 영웅 못지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중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는 진정한 스타가 여의도 하늘을 항상 빛내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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