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텔레콤, 컴맹도 인터넷 OK 단말기 등장컴퓨터를 전혀 다루지 못하는 컴맹도 화상통화를 하고 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개발됐다.
피처텔레콤(대표 유경운·WWW.FEATURETEL.COM)은 25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멀티미디어단말기(제품명 피처넷폰) 발표회를 가졌다. 이 단말기는 실시간 화상통화를 비롯 전자우편, 정보검색 및 다운로드, 홈쇼핑, 전자상거래, 티켓예매와 발권 등을 제공한다.
특히 복잡한 기존의 도메인 대신 이 회사가 부여한 전화번호와 같은 숫자를 도메인처럼 써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거나 전화통화, 전자상거래, 정보이용등에 따른 요금부과때 사용할 수 있다.
이 단말기는 공중용(제품명 엠컴)과 가정용(아이벨)이 있으며, 가정용은 방범과 화재 등 홈오토메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손가락으로 누르기만 해도 돼 컴맹들도 아주 쉽게 이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피처텔레콤은 우선 시범서비스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 연말까지 공항과 호텔, 백화점 등 공공장소에 5,000여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입력시간 2000/07/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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