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장중 사상최저점 경신

코스닥 장중 사상최저점 경신 나스닥 폭락여파… 거래소 연일 하락세 주가가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시장에서 금리 현수준 유지 방침이 발표되면서 폭락을 보인데 영향을 받은 금일 국내시장은 개장초부터 폭락세를 보이며 520선이 힘없이 무너지며 출발했으나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관련기사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과 근로자주식저축, 연기금 투자에 대한 기대감의 호재가 있지만 해외변수의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지수관련 우량주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여타 우량주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IMT-2000사업에 이어 위성방송사업자 선정에서 마저 실패를 한 LG그룹은 그룹관련주들이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물시장의 약세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점도 지수흐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또한 전일 연중최저치로 떨어졌던 코스닥시장도 나스닥시장의 영향을 받아 사상 장중 최저치를 갱신했다. 종전 장중 최저치는 98년11월11일의 60.56이었다. 또한 새로운 주가조작 적발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4일 연속 하락을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새롬기술을 제외하고는 지수관련 우량주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03분 현재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9.89포인트 하락한 520.91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도 2.38포인트 하락한 61.02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i닷컴 stock@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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