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한국지사는 홀스트 카이서(44)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독일 출신인 홀스트 카이서 신임 사장은 91년 맥킨지컨설팅사에 입사, 95년에 지멘스 내부 컨설팅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기 시작해 지멘스 경영컨설팅 그룹의 임원, 자동화사업부 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