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리ㆍ세무회계 소프웨어 개발업체인 더존디지털의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다.
28일 대신증권은 더존디지털에 대해 “신제품 출시효과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만5,700원과 매수추천 의견을 제시하고 분석을 시작했다.
더존디지털은 오는 4월 신제품인 ‘Neo-IPlus’를 출시한다. 기존 세무회계처리 프로그램 Neo-Plus의 업그레이드 상품인 이 제품은 컨설팅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강화됐다. 주로 중소기업과 세무사무소에 납품될 예정이다. 기존 제품보다 판매가격이 높아 영업이익률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록희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어닝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이 56.2%로 업계 최고 수준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수익성이 높고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한 유지보수 서비스 관련 매출 비중이 50%를 웃돌고 있다는 점도 수익모델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