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파일] 콘텐츠지원 규모 2배 확대 外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각종 문화콘텐츠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진흥원은 올해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 스타프로젝트 사업의 지원규모를 기존 편당 10억원에서 최대 20억원 규모로 2배 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진흥원은 또 스타프로젝트 선정작의 추가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스타프로젝트 전담 관리자도 배치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해 25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모바일캠퍼스 구축 KT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KTF, 아이마인과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캠퍼스는 KT의 무선랜 서비스 '네스팟'과 유무선 결합 서비스 '네스팟 스윙'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대학의 주요 학사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PDA나 휴대폰으로 책의 소장 위치를 검색해 대출예약을 하거나 전자 논문을 열람할 수 있으며 성적 열람, 학교 웹메일 확인, 학교식당 메뉴조회 등도 가능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서울대ㆍ부산대ㆍ연세대ㆍ충남대 등 전국 51개 대학이 참여한 '무선 디지털 도서관(WDL)' 컨소시엄 사업을 발전시킨 것이다. 한원식 KT 유무선통합팀 상무는 "모바일 캠퍼스 컨소시엄을 통해 대학은 매우 경제적인 초고속의 모바일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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