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경기 회복을 위해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 등 기존의 금융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은행(BOJ)은 16일 금리를 0%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지준금 목표수준도 30조~35조엔에서 조절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은행의 월 국채 매입액 규모도 12조엔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야스히데 후지마 NLI러서치연구소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이 디플레이션을 줄일 수 있을 만큼 성장에 가속도가 붙은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은행에게 현재의 정책을 고수하는 것 외에 대안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