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채권시장에서 지난주에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던 1년만기 통안채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며 장초반 수익률이 다소 떨어지기도 했으나 다시 보합권을 나타냈다. 1년 만기 통안채는 8.62%로 지난주말과 같았다.3년만기 국고채는 개장초 8.99%로 일시적으로 올해들어 처음으로 8%대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결국 9.01%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3년만기 회사채도 지난주말과 같은 10.12%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지난주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급락했던 점을 감안, 거래가 활발하지 못한채 낙폭과대에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