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야쿠르트대회, 불우이웃돕기 앞장 김윤순씨 친절대상

한국야쿠르트(대표 김순무)는 24일 서울을 비롯 전국 5개 도시에서 제 31회 야쿠르트대회를 개최, 3,217명에게 친절대상, 장기근속상 등을 수여했다.가장 모범적으로 고객관리를 해 온 사람에게 주어지는 친절대상은 홀로 사는 노인 돕기에 앞장서고 백혈병 아동을 정성으로 돌보는 등의 선행을 베푼 김윤순(49ㆍ사진ㆍ이태원직매소)씨가 수상했다. 또 근무기간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미주여행권이 주어지는 25년 공로상을 이현숙(60세, 중앙직매소)씨외 27명이 받았다. 근무기간에 따라 3,000여명의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친절대상 수상자인 김 씨는 "그냥 살면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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