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표준과학硏, 스트레스 경감용 에센스 개발

복합향 주요성분 규명 뇌 알파파 쾌적도 증가'하루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준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간정보연구그룹은 ㈜태평양 이플립과 공동으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에센스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표준과학연구원은 과학기술부 선도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아로마가 인체에 미치는 생리ㆍ심리적 면까지 고려한 아로마콜로지 효과에 착안해 인체의 전기적 생체신호인 뇌파의 변동리듬을 이용해 아로마 자극에 따른 인체의 아로마콜로지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 및 평가해 향의 인체영향에 대한 후각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 이 데이터 베이스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태평양 이플립과 공동으로 하루에 받은 스트레스를 말끔히 없앨수 있는 스트레스 경감용 에센스 복합향의 주요성분을 규명했다. 스트레스 경감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0~30대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아로마콜로지 효과를 실험한 결과, 에센스 사용후 심전도 생체 신호의 심박동 주기간격이 크게 늘어나 스트레스가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뇌파의 알파파 변동리듬의 쾌적도 증가한 드러나 스트레스가 경감된 것으로 입증됐다. 표준과학연구원 민병찬 박사는 "그동안 해외에서 단일향에 대한 연구는 간헐적으로 있었으나 체계적인 복합향에 관한 연구는 없었다"며 "후각 데이터 베이스는 현대인의 불면증을 씻는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임상적으로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효용이 있는 아로마 개발에 유효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성주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