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옛 방림방적 공장터에 들어서는 LG빌리지 1,302가구가 6월2일 서울5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다.7만여평의 공장터 가운데 2만여평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나머지 부지는 공공용지 및 상업용지로 활용된다.
LG건설은 35평형 644가구, 47평형 593가구, 56평형 138가구 등 중대형 평형만 분양한다. 평당분양가는 541만~619만원이며 2001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전체 가구중 80%가 남향으로 배치하며, 가구당 1.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지하철2호선 문래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며, 인근 대선제분, 경성방직 등 대형 공장의 이전이 예정돼 있어 주거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02)636_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