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크루즈유람선 올 첫 입항…"반가워요"

부산시, 대대적 환영행사

부산시가 관광붐 조성을 위해 올들어 부산항에 처음 입항하는 크루즈 유람선에 대해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들어 처음 부산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유람선은 바하마 선적 2만4,000톤급의 엠스 익스플로러호로 미국 피츠버그 대학생 등 750명을 태우고 지난달 31일 부산 다대포항에 입항했다. 부산시는 문화관광국 직원들과 시 관광협회,전통민속공연단,부산 미스관광 등 30명으로 환영단을 구성해 선장과 학장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하선 환영행사로 농악 등 전통민속공연을 펼쳤다. 또 방문자 전원에게 부산관광 홍보물을 전달했다. 시는 크루즈 유람선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기간인 3일까지 다대포 부두에 임시환전소와 임시우체국을 설치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항에 입항한 크루즈 유람선은 총 26회,16,06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횟수로는 44.4%,인원은 67.7% 늘어나는 등 증가일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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