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대표 김선중)는 부담 없는 가격의 매실주 '매화秀'를 11일부터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매화수는 알코올 도수 14도로 지리산 1급 청매만을 엄선하여 6년 동안 숙성 시킨 원액을 사용함으로써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진로는 매화수가 79년의 축적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원가를 대폭 낮춰 소비자가 부담 없이 애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가격대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젊은 감각에 맞춘 세련된 형태의 에머럴드색 병에 매화꽃잎을 동양적 감각으로 그려낸 상표 디자인으로 순수하고 온화한 이미지를 풍기게 만들었다.
진로는 이번 매화수 출시를 계기로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을 통한 매실주 시장의 대중화 되도록 노력하고 연 100만상자(300㎖ 20병)를 판매목표로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매실주시장은 지난해 기준 1,20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