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친환경 섬유시멘트목재 쉐라 출시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친환경 섬유시멘트목재인 ‘쉐라(SHERA)’ 4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섬유시멘트목재는 섬유질 성분 및 시멘트 등 광물성 접착제로 만들어진 새로운 소재의 내외장재 제품으로 목재와 동일한 모양을 갖는다. 한국보랄석고도브가 출시한 쉐라는 천연목재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살리면서 불에 약하고 쉽게 부식되거나 뒤틀리는 목재의 취약점을 보완한 목재 대용 제품이다. 내화성과 내부식성, 내변형성이 우수하고 최대 50년간 내구성이 보장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 성분의 30%는 산업용으로 재배하는 속성수의 섬유질을 포함한 재활용재로 싱가포르 녹색 라벨 제도(SGLS)의 품질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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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쉐라 데크(SHERA Deck)와 쉐라 펜스(SHERA Fence), 쉐라 사이딩(SHERA Siding), 쉐라 스플랜디드(SHERA Splendid) 4종으로 구성됐다.

프레드릭 비용 한국보랄석고보드대표는 “쉐라는 제품 성분부터 제조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공정을 도입한 우수한 제품으로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친환경 건축 트렌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건축시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종합건축자재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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