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BA·사이버대학 지상박람회] 서울사이버대학교

첫 오프라인 교육 실시

“1%의 가능성을 위해 99%를 투자한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재석)는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오프라인 캠퍼스를 마련,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까지 실시하고 있다. 실습이 어려운 사이버 학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이 곳에는 PC 실습실, 세미나실, 500석 규모의 대강당, 전자도서관 등 학습 시설이 구비돼 있고, 학생들은 실습교육을 통해 생생한 학습 효과를 얻고 있다. 또 대학생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한마음대학축제, 체육대회 등의 대학 행사가 오프라인 캠퍼스에서 열려 재학생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2003년, 2004년 연속해서 국비지원 사이버대학 콘텐츠 개발사업 최우수등급 학교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이버교육학회 콘텐츠 품질 A등급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각 전공 분야별로 세계 명문대학들과의 제휴도 점차 늘려 나가고 있다. 지난 달에는 스웨덴 스톡홀름대 사회복지대학과 교육협력을 협정했으며 신학기부터 이 대학과 공동 제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오는 9월에는 외국대학과 공동교육과정을 실시하는 국제경영학 석사과정(Executive-MBA)을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고의 장학금 수혜율도 눈에 띈다. 현재 서울사이버대 재학생 중 34%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런 내실있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힘입어 2005년도 졸업예정자 중 53명이 대학원 입시를 통해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대학원 등에 합격하기도 했다. 최첨단 IT기법을 활용한 강의 방식도 서울사이버대의 자랑거리다. 교수와 학생이 마주앉아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듯한 ‘크로마 강의’, 애니메이션으로 이뤄진 사례분석 중심의 웹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강의 도중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간단한 조작을 통해 지난 강좌 내용을 검색할 수 있도록 웹 상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강의를 mp3로 다운로드 받아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이외에도 서울사이버대는 학업과 취업에 대한 진로문제를 도와주는 ‘개인별 맞춤서비스제도’, 학사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 등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학업을 수행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