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마이크로­오라클 반MS공동전선 강화

【뉴욕 AP­DJ=연합 특약】 미국의 컴퓨터업체인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와 오라클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맞서 공동전선을 강화하고 나섰다.양사는 19일 선사의 기업용 컴퓨터에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을 채택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올가을부터 미국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광고전에 나서는 등 공동 마케팅과 판매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합의는 최근 시장기반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는 MS의 윈도우NT 운영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발표로 나스닥에 상장된 오라클과 선의 주식은 각각 1.9375달러, 1.9375달러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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