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하이즈항공, 일본에 비행기 날개 7000만달러 수출 外

하이즈항공, 일본에 비행기 날개 7000만달러 수출

경남도의 주력산업인 항공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 중소기업이 사상 최대 규모의 항공부품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5일 윤한홍 행정부지사, 사천의 하이즈항공 하상헌 대표이사, 일본 신메이와 공업 다나카 카쯔오 항공사업본부장 간 수출계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수출계약으로 사천에 소재한 하이즈 항공은 이달부터 7,000만달러, 총 2,590대분 보잉기 날개를 일본 신메이와 공업에 2030년까지 15년간 납품하게 된다. /황상욱기자

부산 도심 한눈에… 황령산 전망쉼터 오픈

부산시는 8일 부산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황령산 전망 쉼터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전망 쉼터는 전체면적 276㎡로 내·외부(지상·지하 1층) 시설을 활용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커피·음료와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고, 80명 정도의 단체 고객이 특별한 이벤트를 열 수 있다. 전망 쉼터 운영은 부산시 출자기관인 부산관광공사가 맡는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계획 마련

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생활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지역 특색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중점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정보통신기술(ICT)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한 재난관리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을 두고 '안전은 기본이며 최우선의 가치이고 안전투자는 이익'이라는 최근 재난안전에 대한 변화된 인식을 반영했다. /조원진기자

하양꿈바우시장 등 청년 창업지원 사업 선정


경북의 중앙시장(경주)과 선산종합시장(구미), 하양꿈바우시장(경산)이 정부가 공모한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젊은 층이 외면하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유휴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상인을 키우게 된다. 대상에 선정된 청년 상인에게는 창업 컨설팅을 비롯한 점포임차, 실내장식, 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점포당 3,000만원 내외로 지원된다. /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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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부터 울산산업문화축제 참가자 모집

울산상공회의소는 울산시와 공동으로 10월 8∼11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울산산업문화축제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먼저 신인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공모는 8월 31일에서 9월 4일까지 시행된다. 개막행사인 근로자가요제 참가신청은 지역 근로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9월 1∼17일까지 접수하고, 9월 19일 오후 1시 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예심이 열린다. /장지승기자

전국여자축구 선수권 울산 남구서 팡파르

한국여자축구의 대축제인 제14회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가 울산 남구에서 6일 서울 동산정산고와 광주 운남고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4일간의 열전이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울산 남구, 한국여자축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19팀, 중등부 19팀, 고등부17팀, 대학부 8팀, 일반부 7팀 등 전체 75개 등록팀 중 70개팀 2,000여명의 선수감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8일 오후 5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장지승기자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8~9일 열려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가 8∼9일 축령산 일대에서 열린다. '수줍은 해바라기, 편백숲에 반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선보인다. 가수 안치환과 추가열 등이 출연하는 녹색음악회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오카리나공연 요델클럽, 숲속 레크리에이션 등이 열려 무더위를 식힌다. /김선덕기자

신안군, 섬 주민 위한 의료 시스템 구축

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섬 주민을 위한 맞춤형 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즉시 대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기능확대형 보건지소 신축' 등 섬 응급의료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흑산면 홍도와 가거도를 비롯해 하의, 암태 등 6곳에 기능확대형 보건지소와 응급헬기 착륙장을 만든다. /김선덕기자

올해부터 오미자·약돌 한우축제 통합

경북 문경시는 매년 10월 열리는 지역 3대 농산물 축제 가운데 오미자와 약돌 한우축제를 올해부터 통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사과축제는 수확시기가 오미자와 맞지 않아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문경 오미자 축제는 주산지인 동로면에서 별도 행사로 개최되면서 접근성과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약돌 한우와 함께 문경새재에서 통합 운영함에 따라 예산절감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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