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월마트가 P&G와 공동으로 장애우 돕기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 이마트는 19~29일 전점포에서 P&G와 특별 공동 기획전을 열고 311개 30억원어치의 샴푸, 기저귀류 등을 평균 20~30% 할인판매한다. 이마트에서는 정상가 2만1,230원의 ‘비달사순1,320ml(2종)’ 상품을 35% 할인된 1만3,800원, 4만1,400원의 ‘편안한 아기 큐티 중형(144P)’ 상품을 21% 할인된 3만2,9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P&G 제품 판매금액의 1%를 사랑의 기금으로 적립하여 장애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월마트 코리아도 한국 P&G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1일까지 전국 16개 월마트 매장에서 ‘장애우와 함께 꿈꾸는 내일’을 주제로 지역 청소년 장애우들을 돕는 공동 캠페인을 갖는다. 행사기간중 판매되는 프링글스, 위스퍼, 팬틴, 헤드&숄더, 비달사순, 코디, 페브리즈, 큐티 등의 P&G 제품 판매액 1%가 해당 지역내 청소년 장애우들을 돕기 위한 복지 시설 등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