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안정적 수익 노릴만한 배당주 꼽아

GS홈쇼핑·S-OIL· 강원랜드등

연말이 다가오면서 안정적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배당주에 대한 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부국증권은 3일 안정적인 순이익을 바탕으로 매년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종목으로 GS홈쇼핑,S-OIL, 강원래드 등을 꼽았다. GS홈쇼핑과 강원랜드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각각 6.45%, 5.36%, S-OIL은 7.90%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업의 순이익 감소 대비 주가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만큼 배당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성 LIG투자증권 연구원도 "배당 관련 종목은 지금과 같은 불안정한 시장에선 안정성의 관점으로 접근할 만하다"며 "연말 배당수익도 동시에 추구하는 인덱스펀드의 매수세 유입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LIG투자자증권은 연말 고배당주로 부산은행, S-OIL, 강원랜드, 현대미포조선, 무림페이퍼, 유니드, 금호석유 등을 추천했다. 엄태웅 연구원은 다만 "현금 유동성 문제로 배당여력이 충분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는 종목에 대한 투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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