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와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한 최미경의 초대전이 아트스페이스 이오스(02~720-1926)와 롯데월드 갤러리(02~411-4764)에서 열린다.
작가의 작품은 주로 자연과의 교감을 표현한다. 스스로 이렇게 장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작품을 표현한다.
"우리가 우리의 본성을 알아야 진정 좋아하는 사물에 전심 전력할 수 있고, 거만함이 없어야 자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최미경은 자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화폭에 담았다. 아트스페이스 이오스에서는 22일까지, 롯데월드 갤러리에서는 26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열린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