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증권주 강한 상승세

[종합시황]증권주 강한 상승세 종합주가지수가 5년2개월 만에 1,000포인트를 재탈환한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 역시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14.41포인트(1.45%) 오른 1,011.36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쏟아져나왔으나 외국인들이 2,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ㆍLG전자 등 대형 기술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지수 1,000포인트대 진입에 따라 대신증권ㆍLG투자증권ㆍ삼성증권 등 증권주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증권업종지수가 9% 가까이 올랐다. ◇코스닥=3.51포인트(0.71%) 오른 498.38포인트로 마감,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하나로텔레콤과 NHNㆍ아시아나항공ㆍCJ홈쇼핑ㆍLG홈쇼핑 등이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다음은 실적부진 여파로 8% 이상 하락했다. 한국기술투자와 한솔창투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창투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선물=코스피 3월물은 1.1포인트 오른 130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85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4,005계약 증가한 10만1,740계약이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5,719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87계약, 2,943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466억원 순매도였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입력시간 : 2005-02-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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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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